옥동서원 소개

문화재 : 서원

분류 : 사적 제 532호

시대 : 조선시대

소재지 :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수봉2길 29, 1층

1518년(중종13)에 예조참판과 강원도 관찰사를 역임한 황맹헌과 홍문과 수찬인, 황효헌이 모동면 수봉리 신덕촌에 방촌 황의 선생의 영정을 봉안하고 독서하던 백화서당이 옥동서원의 모태이다.


이후 1580년 (선조13)에 영당을 건립하여 봄, 가을에 향사를 지내왔다.


1714년(숙종40)에 전식을 추가 배향함과 동시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으며, 1783년(정조7)에 황뉴를 추가 배향하였다. 1789년에 옥동이라 사액되어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왔다. 


이서원은 1863년 (고종5)대원군의 서원 철폐때 훼철되지않고 존속한 47개 서원중의 하나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경덕사, 5칸의 강당, 5칸의 문루, 3칸의 전사청, 고사2동, 화직사, 

묘직사 등과 부속건물로 팔각정이있다.

묘우인 경덕사에는 4분이 모셔져있는데 방촌 황희 선생을 주벽으로 좌우에서 사서전식.축옹 황효현과 반간 황뉴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강당은 중앙의 마루와 양쪽협실로 되어있는데 남쪽은 착로재, 북쪽은 탁장재, 마루는 온휘당이라 현액되어있다.

문루는 2층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아래층은 출입문으로 회보문이라 현액되어있고, 위층 남쪽은 진밀료, 북쪽은 윤택료, 중간의 마루는 청월루라 현액되어 특이한 건물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옥동서원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 52호로 지정되어있으며, 매년 3월 상정과 9월상정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유물로는 황희의 영정등이있고, 소장 전적으로는 (갈천문집)외 수백권이 있다.



floating-button-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