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내배치도
조선시대 청렴결백의 황희 정승의 예학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 기호문화의 성지, 옥동서원
경덕사
사우는 경덕이다. 시경에 경은 크다는 뜻으로 많이 나오니
대덕이라는 뜻과 같으며, 또는 경앙으로 우러러본다는 뜻으로도 쓰이니 큰 덕을 가진 어른을 우러러 모신다는 뜻도 될 것이며, 대덕의 현인들을 경모한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될 것이다.
온휘당
당호는 온휘이니 아름다운 옥은 감추어도 빛난다는 뜻
청월루
입제 정종로의 청월루기 중에서 서원과 그동네는 이미 모든것이 옥으로 이름을 지었으니 나머지도 그런 의미를 고려하여 부르는것이 좋겠다. 비록 연승의 보배와 조승의 보배 (구슬의 광체가 멀리 비춰 수레 여러체의 앞을 볼 수 있다는 말)을 가지고도 비유하기 어려운 즉, 옥으로 부르는것이 잘못된것은 아니리라. 군자의 덕을 가지고 옥에 비유하고 도를 칭하고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말이 배위된 여러분들도 규장처럼 아름다운 명망이 있으니 그 빛나는 자질과 장쾌한 본성은 명당에 오르고 청조에 나아간 사람과 견주어 아름다움이 같으니 그 의미는 더더욱 불가능하지 않으리라.
착로재
서재는 착로이니 자전에 "소천야라" 하고 로는 노출한다는 뜻으로 역시 옥을 조심스럽게 조금씩 잘 다듬어 문채가 드러난다는 뜻이다.
회보문
출입문의 루명은 회보이다.
회는 가슴에 품는다는 뜻이니 보배를 품고 이 문을 출입한다는 뜻이다.
진밀료
루의 상층에 동요는 진밀이니 공부를 세밀하고 상세하게 한다는 뜻이다.
윤택료
서요는 윤택이니 공부를 진밀히 하여 몸과 마음을 윤택하게 한다는 뜻이다.
탁장재
동재는 재호가 탁장이니 옥은 다듬어야 아름답게 문채가 드러난다는 것이다.